영화 / / 2022. 9. 29. 12:44

굿 윌 헌팅 인생, 감동, 힐링 영화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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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줄거리

청소부를 그만 두기 전, 랭보가 낸 두 번째 문제도 풀어버리고, 그 모습을 발견한 랭보는 윌이 낙서를 한 것으로 오인하게 된다. 하지만 곧 랭보는 윌이 정답을 썼음을 알게 되고 그의 거취를 수소문해서는, 그를 동료로 맞아들이게 된다. 이후 랭보 교수와 만난 윌은 판사의 허락 아래 그가 풀려나는 조건으로 수학 문제를 풀 것과, 정신과 치료를 받게 된다. 하지만 윌은 그들을 놀려먹는데 시간을 할애한다. 윌의 태도에 랭보는 숀 맥과이어(로빈 윌리엄스)를 찾아가 그는 그를 지도해 줄 것을 요청한다.

 

참고로 윌 헌팅(맷 데이먼)은 천재적인 기억력과 수리 능력을 가진 청년이다. 수학만 잘하는 건 아니고 기억력이 뛰어나 박학다식하여 역사와 법률에도 조예가 있고 예술적 통찰력까지 갖고 있다. 말 그대로 '무엇이든 될 수 있는' 먼치킨 만능 천재.

 

하지만 몇 번에 거친 입양과 파양 그리고 위탁 부모에게 받은 학대로 인하여 윌은 마음에 악을 가지고 살아간다. 그렇게 그의 천재성과는 다르게 자신을 망가뜨린 범인들을 찾아가 복수하면서 인생을 살아간다.

 

한편으로 일용직을 전전하는 동네 친구들과 함께 맥주를 마시며 근처의 술집으로 향한 날, 하버드 여대생인 스카일라(미니 드라이버)와 그녀의 친구들을 만난다. 그의 천재성으로 하버드 생을 무찌르고 스카일라의 호감을 따내는 데 성공한다.

 

윌은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숀을 가지고 놀 대상으로만 생각한다. 그렇지만 심리학자답게 숀은 윌의 그러한 행동에 넘어가지 않았다. ! 그의 아내를 입에 담기 전까지는 말이다.

이에 그치지 않고 숀의 아내를 언급하며 실패한 결혼이란 소리를 지껄이다가, 숀의 130kg의 벤치 프레스까지 들어 올리는 완력에 목이 죄이고 "내 아내를 모욕했다간 무사하지 못할 줄 알아. 알겠어?"라고 분명한 질책을 듣지만 사과하긴커녕 "시간이 됐네요." 하며 가볍게 물러선다.

 

이후 윌과 숀은 시간을 가지며 서로가 서로에게 마음의 상처를 극복할 수 있는 마법의 단어를 듣게 된다. “ It's not your fault “ 사람의 감정이란 얼마나 허망한 것인지 그토록 오랫동안 담아왔던 원한과 증오들이 그 단어로 눈물로 녹아내리게 된다. 상처받은 시간만큼 회복하는 데에 오래 걸리겠지만 그럼에도 윌은 망가지는 삶이 아닌 행복한 삶을 살고자 한다.

2. 출연진 & 배역

- 주연

맷 데이먼 윌 헌팅 역

 

- 조연

로빈 윌리엄스 숀 맥과이어 역

벤 애플렉 처키 슐리만 역

스텔란 스카스가드 제랄드 람보 교수 역

미니 드라이버 스카일라 역

3. 기본 정보

- 개봉 1998.03.21.

- 등급 15세 관람가

- 장르 드라마

- 국가 미국

- 러닝타임 126

- 배급 영화사 오원

4. 생각상자

“ It's not your fault “

시대의 흐름 속에 우리는 항상 불안감에 빠져든다. 내 잘못이 아닌데, 다 내 잘못인 것 같다. 어른들은 우리에게 넌 그게 문제야 지적을 한다. 그러고는 어디론가 사라져 버린다. 성숙하지 못한 우리들은 그런 말을 듣게 되면, 고민에 빠진다. 스스로에게 무슨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닌지 결과가 나오지 않는 질문을 가지고 계속해서 생각을 한다. 그것은 너의 잘못이 아니야. 이 말은 마법과도 같아서 꽁꽁 얼어버린 우리 마음을 녹인다.

 

행운이 있기를 바란다

일상적인 대사인데, 우리가 항상 해주고 싶고 할 수 있는 말은 단순하다. 행운을 바란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마지막으로 전해줄 단 하나의 문장이 있다면 무엇일까를 생각했다. 사랑한다? 건강해라? 그리울 거야? 아마 사랑하는 사람의 앞날을 축복해 줄 수 있는

행운을 바랄게요 일 것이다.

5. 결론

로빈 윌리엄스를 기리며, 그의 연기를 보고 많은 위로를 받았습니다. 엉뚱한 유머로 다재다능한 우리의 배우, 그를 한 번 더 볼 수 있다는 것에 강력 추천할 수 있는 영화이다. 우리는 서로마다 제각각 분노와 미움을 가지고 산다. 단순히 그것이 사람들과 지낼 때 방어역활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감정속에 파고들어 삶을 좀먹어 나간다. 더 이상 그 사람을 미워하지 않아도 되고 그 상황을 원망하지 않아도 되는데, 감정이라는 놈은 계속해서 증오를 남기고 분노는 쌓이게 된다. 진짜 문제는 그 분노들이 내가 사랑하는 사람과 정상적인 생활을 유지 할 수 없게 만드는 것이 가장 큰 문제이다. 배우자나 가족은 내가 진짜 웃는 모습을 보고 싶어 하고 내가 행복하게 사는 것을 보고 싶어 하는데, 내가 분노함으로써 가족들도 상처를 받게 된다. 당신과 내가 진정 행복해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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