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주짓수 문제점 (체력, 관절)

1. 체력

현재 가지고 있는 체력으로는 딱 한 사람하고만 스파링을 온전히 할 수 있습니다.

그 다음 부터는 체력이 완전히 바닥나기 때문에 두 번째 부터는 바닥을 기게 됩니다.

 

(19:00 - 20:10) 체육관 방문 및 나가는 시간
(19:40분)까지 기술 훈련

사실상 여기서 체력을 절반이상 써버리게 됩니다.

 

스파링 총30분

1인당 스파링 시간 5분, 쉬는 시간 1분

 

 

호흡을 아무리 골라도 숨이 차오르는 것이 안정화 되지 않아요.

 

고등학생, 대학생들과 운동을 하는데 나이 차이가 작게는 15살 많게는 20살 가까이 납니다.

그래도 힘에서는 절대 지지 않을 자신이 있어서 스파링을 해보는데, 힘이라는 것도 체력이 기본적으로 있어야 유용하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분명히 내가 상위 포지션에 있는데도, 체력이 다 되니까 아무것도 할 수 없었어요.

상대방이 배를 조금만 눌러도 숨을 쉴 수가 없어서 유리한 자세를 해도 무섭기만 합니다.
뱃살을 하루라도 빨리 빼야 합니다.

 

2. 어깨 통증

운동을 하면서 깨달은 것은 제가 어깨가 심각하게 좋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어깨충돌 증후군 : 어깨를 돌릴 때 마다 소리가 납니다.

팔을 등 뒤로 또는 머리 위로 올라가지 않아요.

나이도 어린데 팔을 머리 위로 하는 것 하나도 제대로 못한다는 것에 스스로에게 화가 났습니다. 그래서 쉬는 시간 마다 나가서 미친 듯이 스트레칭을 하고 있습니다.

두달째 되는 지금 22년 12월 05일 이제 고통은 있지만 팔이 머리 위로 잘 올라갑니다.

 

 

3. 결론

후회할 시간에 스트레칭 한번 더 해야되겠다.

 

 

체육관에서 20대 애들이 나이를 계속 물어봅니다. 말 안하고 있으면 30대 초반으로 봐주는 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