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학다식 / / 2022. 10. 28. 09:50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재무제표를 이해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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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론

로버트 키 요시키의 칼럼에서 우리는 힌트를 얻을 수 있다. 법인과 개인사업자는 재무제표를 보유하고 있다. 그것은 그 회사의 재정건전성을 알 수 있는 가장 좋은 노하우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부자라는 뜻을 정의할 때 돈을 많이 버는 사람이라고 정의를 한다. 지금 매달 200만 원의 돈을 벌고 있다고 가정하면, 수익이 400만 원이 되면 부자에 가까워질 수 있다는 뜻이다. 하지만 원칙적으로 이것은 잘 못되었다. 인도에 있는 회사원이 월급이 2배 인상되었다고 자 가정해 보자. (인도는 대학교 졸업 후에 평균 연봉이 80만 원, 2019년 기준) 160만 원이 되었다고 해서 한국에서는 물론 인도에서도 부자가 될 수 없다. 우리는 로버트 키 요시키의 칼럼의 칼럼에서 부자가 되기 위한 과정을 알 수 있다. 문제는 속도가 아니라 방향성이다. 우리의 방향성을 먼저 수정해야 한다. 재정적으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개인의 재무제표 안에 있는 손익계산서와 대차대조표를 이해하여야 한다. 예를 들면 20대 여성이 있다. 그녀는 은행에 2억이라는 대출을 통해 3억 아파트를 마련하였다. 그녀의 생각으로 그녀는 3억 자산가라고 생각할 것이다. 여기에 부동산 가격이 올라서 5억이 되면 그녀는 소득과 상관없이 5억의 자산가라고 착각을 한다.

2. 본론

- 수입이 얼마 인지 보다 얼마만큼 저축을 할 수 있는지 확인하기.

돈을 많이 벌면 벌수록 우리는 지출을 늘려 나간다. 조금 더 좋은 집, 조금 더 좋은 차 한국에서는 연봉에 맞게 차를 구매한다. 이렇게 해서는 부자가 될 수 없다. 200만 원을 버는 사람이 50만 원을 저금하는 것과, 500만 원을 버는 사람이 50만 원을 저금하고 있는 상황이다. 대기업에 근무하는 청년과 중소기업에 근무하게 된 청년이 있다. 그 둘의 수익이 2배 이상의 차이가 나지만 지출하는 비용이 차이가 나서 실제적으로는 둘의 부는 같아진다. 물론 완전히 같을 수는 없지만, 좋은 것을 따지다 보면 어느새 중소기업에 재직하는 청년이 결과론적으로 더 많은 저금을 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애당초 높은 연봉의 사람이 낮은 연봉의 사람과 비등하게 싸우는 것부터 잘못된 것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청년들은 버는 만큼 지출하는 것에 대해 조절을 하지 못한다. 높은 수익과 높은 지출은 결국 부자가 될 수 없다.

- 단순하게 계산하고 행동하기

우리는 흔히 자금이 필요할 때 은행에 대출 또는 마이너스 통장을 개설해서 사용한다. 금리가 얼마에 적용되고 얼마 동안 갚아 나가야 하는지 전혀 계산하지 못한다. 그저 금리가 2% 면 싸고 5% 면 높다고만 생각을 한다. 캐피털을 이용하게 되거나 신용카드를 사용하게 되어버리면 계산은 더욱 복잡해진다. 자신이 감당할 수 없는 채무를 만들어서 이내 얼마만큼의 이자가 나가버리는지 생각을 하지 않는다. 지금 하고 있는 말은 투자를 절대 하지 말라는 말이 아니다. 좋은 위치에 있는 부동산은 몇 년 또는 십 년 후에는 반드시 가격이 상승한다. 좋은 자동차 명품 또는 무리한 투자를 통해 계산하지도 못하는 부채를 만들지 말라는 뜻이다. 자신이 원하는 지출이 있다면 소득 대비 얼마만큼의 순이익이 발생할 수 있는가를 생각하는 것이다. 좋은 자동차와 좋은 옷은 되팔기가 어렵다. 감가상각을 생각해야 하기 때문이다. 재정적 지능이 낮은 사람은 돈을 빌려 쓰지만 어떻게 갚아 나가고 자금을 순환해야 하는지 모른다.

원론적인 질문을 해본다. 당신은 당신과 가족을 사랑하십니까? 당신과 당신 가족이 더 나은 삶을 살기를 바라겠죠?! 그렇다면 당신의 재무제표를 작성해야 한다. 단순하고 투명하게 초등학생도 당신의 재무제표를 보면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만들어야 한다.

3. 결론

어른이 되면 회사에 취업하고 자연스럽게 나는 편안한 집과 차를 가지게 될 것이라고 생각을 했다. 하지만 어느 순간 부채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 어디서부터 잘 못된 걸까? 고민하다가 이 칼럼을 읽게 되었다. 로또가 되면 무엇부터 할래?라는 질문을 받았을 때 내가 생각하는 것은 항상 단순했다. 집을 사고 차를 사는 것이다. 누구나 흔한 질문에 흔한 대답을 한다. 하지만 로버트 키 요시키의 칼럼에서 우리는 부자가 되는 접근법은 원초적인 순서가 틀렸다고 말해주고 있다. 돈이 생기면 쓴다가 아니라 돈이 생기면 자신의 수익에 맞게 사용한다가 정답이다. 자신의 수익원이 회사원의 월급이라고 가정한다면, 그 수익 이상의 지출은 문제가 생긴다. 우리는 돈을 버는 방법은 물론이거니와 돈을 쓰는 방법조차 알지 못한다. 실제적으로 소득이 늘어감에 따라 지출이 엄청나게 커졌다. 회사를 취업하는 순간 차를 대출로 구매하였고 월급이 오르는 순간 명품을 찾게 되었다. 나는 눈앞에 있는 돈을 쓰기 위해 회사를 다니는 것이 아닌데 나의 행동들은 부자와는 전혀 다른 길을 걷고 있었다. 내가 부자가 된다는 것은 가족을 편안하게 부양할 수 있나는 말이다. 오늘의 나의 지출을 반성하고 개인 재무제표를 쓰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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